2000년 여성용품 화이트와 주택은행 CF에서 얼굴을 알리게된 그녀. 서울대학교 졸업, 엘리트 출신 연예인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고, 걸어다니는 1인기업이라 불릴만큼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김태희가 궁금해져서 정리해봤습니다.

김태희 하면 신비로운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CF퀸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그녀가 드디어 내일 박중훈쇼에 얼굴을 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그 동안 딱히 토크쇼나 예능에는 얼굴을 비친적이 없던 그녀이기게 더욱 기대가 됩니다.

CF퀸, CF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그녀, 도대체 몇개나 찍었길래 그렇게 부르는 것일까요?


   그녀의 드라마?


<2003년 스크린>,< 2004년 흥부네 박터졌네>, <2004년 천국의 계단>,< 2004년 구미호 외전>, <2005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총 5개를 직었습니다. (년도는 방송종료일 기준 <2002년 시트콤 레츠고는 제외>) 그 이후에는 딱히 드라마에서 얼굴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03년은 그녀에게 드라마 전성기였습니다. 천국, 흥부네, 스크린을 2003년에 모두 출연을 했으니까요. 김태희가 출연한 드라마 중에서 저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엘리트출신 연예인이라는 이미지라 그런지 역할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김래원이랑 해변가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사뭇 레스링을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기억이 많이 남네요. 그녀의 오점으로 남은 구미호 외전에는 한예슬도 같이 나왔었죠.


   그녀의 영화는?


<2001년 선물>, <2002년 신도시인>, <2006년 중천>, <2007년 싸움> 총 4개를 찍었습니다. <선물>에서는 조연도 아닌 단역으로 출연했었고, <신도시인>은 14분짜리 단편영화임을 감안한다면, 그녀만을 위한 영화는 중천과 싸움밖에 없네요. 중천에서는 그녀의 연기력에 한계를 드러냈지만, 싸움에서는 그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그러고 보니 박중훈쇼에 정우성과는 중천에서 연인사이로 나왔었군요.


   그렇다면 그녀의 CF는?


뭐 이리 많아.~ 이거 정리하는데 3시간이나 걸렸네요; 2008년도는 아직 집계가 안나와서 정리를 못했습니다만.. 아무튼 대단합니다. 2005년은 그녀에거 CF 전성기라 말할 정도로 많이 찍었습니다. 횟수만 따진다면 30개의 CF를 찍은것인데, 또다른 CF퀸이라는 호칭이 붙은 전지현의 2004년 최대 19개의 CF를 찍은것과 비교하자면, 비교도 안될만큼 많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TV를 볼때마다 그녀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8년 분량을 제외하면 66개. (실수로 빼먹은것도 몇개 있으니 더 많을듯..)

2000년 화이트 1개, 주택은행 1개
2001년 주택은행 월드컵 통장 1개 롯데제과 제크 1개 태평양 이니스프리1개, 삼성전자 마이젯 1개
2002년 .
2003년 KT프리텔 윈츠 1개, 동서식품 멕스웰 하우스  1개, 크라운제과 초코하임 1개 , 한국화장품 칼리 하이드로비타 1개
2004년 아이리버 1개, LG싸이언 2개, LG전자 fell so good 싸이언 디카폰 2개, 남광토건 남광 마이루트 3개 , 대우 일렉트로닉스 클라쎄 김치냉장고 4개, 해태제과 빈스 에비뉴 2개
2005년 LG생활건강 오휘 화장품 3개, 레인콤 아이리버 썸씽 3개, 아이리버 딕플 2개,  LG전자 싸이언 13개, 에스오일(S-Oil) 3개,  대우 일렉트로닉스 2개, NHN 네이버 1개 , 남광토건 하우스토리 1개 , 대우 일렉트로닉스 클라쎄 김치냉장고 1개 (무려 30개나 찍었네요.헉)
2006년 LG싸이언 1개 , 에스오일(S-Oil) 2개 , LG생활건강 오휘 화장품 1개 ,
2007년 광동 옥수수 수염차 1개 , 올림푸스 뮤 디카 1개 , 비씨카드 2개 , 마티즈 2 개, LG싸이언 1개 , 헤라 화장품 2개
2008년 파리바게트 , 푸르지오 , 싸이언, 광동 옥수수 수염차 등등 다수.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로 컴백하는 김태희 기대돼.


김태희가 <2005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에 드라마로 돌아오는데 까지 4년이란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드라마 <아이리스>는 이병헌, 김승우, 탑이 같이 출연을 하니 별들의 드라마가 아닌가싶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첩보 액션물'이기에 더 기대가 됩니다. 4년이란 시간동안 얼마나 배우로서 성숙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박중훈 쇼에 출연한 김태희는 "CF퀸이 아닌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며 배우로의 길을 계속 걸을것이라는 의지를 표현한 만큼, 올해는 CF퀸으로서가 아닌 배우로서 김태희를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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