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솔로들의 유행어가 있다. "올 크리스마스는 케빈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안방극장을 책임져주는 그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아마도 나홀로집에게 히트를 친후 매년 나왔던 영화인것 같다. 하나의 솔로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의 솔루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때로는 장차 미래의 솔로가 될지도 모를 꼬마아이들까지 신규고객으로 모시기도 하는 이상한 매력의 영화!

"케빈~느~!"


아직 캐빈엄마가 놀란 모습으로 케빈을 집에 두고왔을때 단명의 외침을 기억한다. "케빈~느~!"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을 알려주는 또 다른 사인.


현재 크리스마스 이브./ 네이버에서는 큰 이슈가 없는한 1위를 탈환할것 같고,,
아직 다음에서는 조용하다. 하지만 영화코너에서 예스맨을 무찌르고 급상승 중이니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맥컬리 컬킨의 소시적 모습;; 그당시 내 우상이었다. 물론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어렸을적에 내 또래가 전세계의 이목을 끈다는 점, 크리스 마스날 선물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다는 점. 나름대로 도둑 2명을 무찌를만한 재치를 가진점등.. 보면 볼수록 부러운 영화였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그가 돌아오길 기다렸는지 모른다.

"그래 2-color-히! 빨리 PLAY 눌러!"


제목을 케빈에게 맞추지 말고 TV앞에 있는 자신에게 맞추면 영화는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