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받은 사랑, 2009 뷰 블로그 우수상

안녕하세요. 좋은사람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피플즈입니다. 우선 2009 뷰 블로거 우수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09년은 정말 뜻깊은 한해가 될것 같네요.

한해동안 좋은사람들 블로그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제게 소중한 한표 던져주신 많은 이웃분들과 네티즌여러분들, 그리고 다음뷰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음.. 뭐라 써야 할라나..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막막하네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말 적을께요~ ㅎㅎ

빤스이름인 좋은사람들이란 닉을 달고 이 블로그를 오픈한지도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남들 다하는 1주년 이벤트도 어영부영지나갔고, 살짝 눈치가 보이는 시점에서 이런 상을 받게 된지라.. 더 부끄럽습니다.

저는 처음에 블로그를 개인적 공간으로 이용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원래 그렇게 쓰는게 블로그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하지만 다음뷰를 알고 나서부터.. 생각이 점차 바뀌게 되더라구요.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 소통을 해보자~ 라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러다가 2009년 이곳 옥탑방으로 이사온 이후.. 춥고 배고픈(ㅜㅡ) 자취생 컨셉에 맛이 들려서~ 요즘은 일상이야기만 올리고 있습니다.

일상이야기 속에도 블로그에 올릴 소재는 무궁무진합니다. 다만 너무 익숙해서 못보는 것일뿐....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보면 소재를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남들이 모두 앞만 볼때, 살짝 뒤쪽에도 훔쳐보는 것이 블로그에 올릴 소재꺼리를 찾는 또다른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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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스토리 스킨의 매력에 푹 빠져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스킨을 바꾸는것 같습니다. ㄷㄷ.. 많은 분들이 스킨공개를 요청해주셨는데.. 매번 거절해온 이유는.. 아직은 공개할 만한게 아니기 때문이에요. SEO는 물론이고 소스정리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공개했다가는 민폐만 끼치기 십상이지요. 그리고 스킨에 좀 문제가 있습니다.;; 해외 스킨을 따라하면서 공부하는 중이라 저작권에 좀 문제가 있답니다.;; 그래서 아직은 스킨공개를 미루고 있습니다. 좀더 공부를 해서 스킨의 배고픔을 해소시켜드리겠습니다.~

올해는 너무나도 과분한 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뷰 베스트에서 부터, 뷰 블로거 우수상까지... 그리고 많은 이웃분들도 만났고요. 내년의 목표는 이웃분들의 헬퍼가 되어 보려고 합니다. 물론 블로깅도 열심히 하구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대략적인 구도만 잡혀 있을뿐..^^ 자세한 내용은 계획이 잡히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컴퓨터를 바꿀 예정이라.. 가능할듯 싶네요. 아무래도 지금의 작업속도 보다는 배이상 빨라질것 같습니다. 지금 컴퓨터는 너무 느려서 포토샵이랑 익스를 한꺼번에 띄우면 버벅이거든요;ㄷㄷ

2009년.. 좋은사람들은 너무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아울러 뷰 블로거 대상, 우수상 수상하신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