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쌀쌀하더니만.. 오후들어서는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정신수양도 할겸..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여기 저기 가을을 맞이하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자연하며 사람들 사는 모습하며.. 저희동네 정겨운 사람사는 모습입니다.

바람이 불어서 은행잎이 마구 떨어지는데.. 기술이 부족하여 찍지 못했네요.. 장관이었는데~ ㅜㅡ

(참고로 사진찍는 기술 전혀없습니다.;; 그냥 셔터만 눌렀을뿐..;; 멋진사진은 기대하지 마세요.^^)

가을 햇살이 이렇게 따가웠나요?

좀 걷다보니 소매를 걷게 되네요.^^;

자세히 보면 은행잎이 마구 떨어지는 게 보입니다만;; 순간을 잡지 못했습니다.~

나무숲에 가려진 파란 하늘

나뭇잎 사이로 쨍하고 비추는 가을 햇살.

걷다보니 오늘이 토요일이네요~ 3천원어치 샀습니다.^^

바닥에 갈색솔잎 깔린게 멋있었는데..

한적한 토요일 오후.. 초등학교 운동장에 삼삼오오 모여 노는 아이들..

'우수'라는 맨홀뚜껑위에 '우수수'떨어진 낙엽들

카메라를 바닥에 두고 접사를 했더니 으렇게 멋진 사진이 나왔네요 -_-! 호곡!

가을 장미는 유난히 빨갛군요.

재잘재잘 거리며 어디를 그렇게 가는지~

노오랗게 단풍든 모습.. 다음부터 단풍놀이 시즌인가요~?

호호 불어먹는 웰빙호떡~^^ 겨울이 코앞에 왔음을 알리네요~

김장준비 하시느라 요즘 바쁘신가요? 저희집은 한창입니다. :)


산책겸 걸었는데 집에오니 두어시간이 지나있어요. 날은 어둑어둑.. 카메라 배터리는 다 나가고..ㅎㅎ
홀로 무작정 떠나보는 출사여행 재미있네요.~

다음주에는 외곽으로 나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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