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가 와서 날씨가 쌀쌀한 날에는, 땡기는 음식들이 있죠. 빈대떡 + 막걸리, 삼겹살 + 소주, 입이 얼얼할 정도의 매콤한 김치전, 따끈한 어묵국물 등등~ :)

 

저도 따끈한 음식이 땡기길래,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는데요. 자취하다보면 제일 많이 먹는게 바로 라면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다보니, 매일 같은 라면 맛도 지겹고, 그 라면이 그 라면같고 해서, 저는 라면을 끓일때마다 제 나름대로의 토핑을 준비해서 나름의 요리를 해서 먹습니다.

 

토핑이라 하니까 뭐 거창한것 같은데, 사실 냉장고속, 주방어딘가에 있는 그런 평범한 요리재료들입니다.

오늘 며칠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라면 레시피를 찍어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뒀습니다.ㅋ

 

라면을 제대로 먹어보고 싶어서, 양은냄비를 준비했습니다. 뚜껑도 미리 깨끗이 씻어둡니다. -_-!

 

 

걸쭉한 국물이 일품인 고추장 라면


 

라면에 고추장 풀면 국물이 걸쭉해 지는게, 오늘같이 비오는 날 속을 뜨끈히 데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라면 국물의 맛이 개운하다면, 고추장라면은 약간 텁텁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그래도 스프를 덜 넣고 고추장을 살짝 풀면, 그 맛 또한 일품이기에, 쉽게 버리지 못하는 습관입니다.

 

 

향과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마늘 라면


마늘 1/3 큰술

살포시 앉은 마늘, 고이접어 나빌레라~

마늘이라는게, 맵다는 인식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생마늘은 그냥 쌈싸먹을때나 한쪽식 먹게 되는데요. 저는 라면끓일때 마늘을 1/3 스푼정도 넣어 먹습니다.

 

마늘이 당도가 높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일반 과일과는 차이가 있지만 마늘에 들어있는 플락토스라는 성분이 마늘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단 플락토스라는 성분은 단맛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적어서 마늘을 먹었을때 맵다는 느낌만 들뿐, 달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한다고 해요.

 

마늘을 열을 가하면, 매운맛은 날아가고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나는데, 그게 요 성분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걸 응용해서 라면속에 마늘을 넣어 먹으면, 라면이 매워지는게 아니라, 살짝 단맛과 함께 라면의 향이 매우 풍부해 지더군요.

 

몸에 좋다는 마늘, 요렇게 라면먹을때마다 반쪽식이라도 먹으면 좋겠죠~?

 

 

김가루 살짝 뿌린 라면의 매력


김가루 솔솔~

 

제 라면속에 들어가는 또하나의 재료가 바로 김가루 입니다. 기름발라 소금뿌린 김이 아닌, 만둣국 같은데 뿌려 먹는 김입니다. (소금뿌린 김 넣으면 너무 짜요 -_-;)

 

라면을 그냥 먹는것보다 김가루를 뿌려 먹으면, 국물에도 씹히는 맛이 난다고 할까요~? 라면에 들어있는 건조된 후레이크(?) 스프로는 부족한 부분을 요 김가루가 확실히 매꿔 줍니다. 짠맛도 잡아주는것 같고, 맛도 더 고소해 지고요.~

 

김치볶음밥 해먹을때도 나중에 김가루를 뿌려주면 더 맛있더군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음식점에서 나중에 밥볶아 줄때 김가루를 항상 빠지지 않았네요 -_-;)

 

 

글 올리다가도 사진보니, 제가다 침 넘어 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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