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바톤 이어 받았습니다. 사실 책릴레이가 돌때.. 제게도 한번쯤은 주파가 던져질 줄 알았는데.ㅎㅎ 안오더라구요~^^ 그런데 편견타파 릴레이는 다행히도 제가 넘어왔습니다. 바톤을 넘겨주신 코로돼지님께 감사드리며~

제가 블로그를 하다가 받는 질문 중, 가장 많은 질문은 '이 블로그 글 혼자쓰는 거에요? 이 블로그 팀블로그에요~?' 라는 질문입니다.



무한님께서 예전에 이런 질문을 해주셨고, 지나가는 방문객분이 질문을 해주시도 하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몇몇분 계시는데.. 댓글을 찾질 못하겠네요.

제 닉네임때문에 그러시는것 같아서.. 우선 이 이야기를 하려면 작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찌는듯한 여름.. 혼자 컴퓨터에 앉아서 티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틀어보자~ 생각하고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하다보면 닉네임이 제일 고민이더라구요. 뭘로 할까~ 두리번 거리다보니

  • 지우개가 보이네요. - 이레이져? 이레이? 아레아? 여자같애 노노 ( 여담이지만 지우개님 블로그가 있다는.ㅎㅎ)
  • 파우스트 책이 보이네요 - 파우스트? 나랑 안울려 패스
  • 등등.. 두리번 거리다거 ............... 결국 제 팬티를 보게 되었지요 -_-a

   제 닉네임은 빤스 이름~ㅎㅎ .. @^^@


Parke & Ronen - Summer 2007 - Runway
그때 제가 입고 있는 팬티가 보디가드 팬티였어요.ㅋㅋ 날씨가 너무 더워서 팬티만 입고 컴퓨터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보디가드라고 닉네임을 지을래다가.. 어쩌다 보니.. 보디가드 팬티의 회사이름? 이 '좋은사람들'이었고.. 그래~ 이거다! 생각하고 이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제대후 바로 만들었다면 브레이브맨 이 되었겠지요.  검색엔진엔 피플즈라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

해석 : 꿈보다 해몽?


오른쪽 블로그 운영에 대하여 라는 공지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제 닉네임은 제게 씌우는 감투가 아니라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감투입니다. 이 블로그에 다녀가신 모든 분드리 좋은사람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완전 꿈보다 해몽.~ㅎㅎㅎㅎ)

저도 닉네임을 바꾸고 싶었지만, 피플즈로....; 그게 그리 쉬운것만은 아니더군요. 그간 제가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닉네임에도 애착이 가기도 하고.. '저 닉네임 바꿨어요~!' 라고 말하는건 제게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그냥 꾸준히 이 닉네임을 쓰려고 합니다. ^^

이 정도 글이면 릴레이에 참여할 만한 글인가요~^^ 여러분들의 닉네임에 얽힌 사연은 무엇인가요`?

[편견타파] 릴레이 규칙


1. 자신의 직종이나 전공때문에 주위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를 써주세요.
2. 다음 주자 3분께 바톤을 넘겨주세요.
3. 마감기한은 7월 31일까지 입니다.

릴레이 규칙 퍼가시려면 ☞  임시로 복사 허용하기
 

[편견타파] 릴레이 경로


1. 라라윈님 : 편견타파 릴레이
2. 해피아름드리님 : 편견을 버리세요!편견타파 릴레이
3. 검도쉐프님 : [편견타파 릴레이]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4. 용짱님 : 용짱은 된장남??
5. 생각하는 사람 : 생각이 없는 사람이 생각하는 사람?
6. White Rain님 : [편견타파 릴레이]남자가 팩하면 별난 사람?
7. 코로돼지님 : 고양이 키우면 유산해?


[편견타파] 릴레이 다음 바톤을 받으실 분~:)


참 고민이 많이 됩니다. 지금 rss등록되신 분들이 120분 가량 되는데.. 누구에겐 드리고 누구에겐 안드리고~.. 눈치가 많이 보이는데요. 제가 릴레이를 넘긴 기준은 육아에 힘쓰고 계신 '새내기 아빠' 분들께 드립니다.~:)

* 드좌이너 김군님~ㅋ 릴레이에 허덕이실듯~ㅎ 바톤넘기기 죄송하나.~ 어쩔수 없어요.ㅋ(헉 벌써 받으셨네요. 패스!)
* 대한민국 황대장님 ~ 육아글은 없지만, 다시 컴백하신걸 축하 드리는 의미에서~^^ (헉 벌써 받으셨네요. 패스~!)
* 도꾸리님~ 하루 얼굴 좀 많이 올려주세요~:) ! (개인적인 사정으로 ..)


  1. sky~님 ~ 오늘 잔치국수 꼭 먹어 보고 싶습니다.~^^
  2. 솔이아빠님~ 구글여행 꼭 당첨 되셨으면 좋겠다는 !~
  3. 돌이아빠님~ 요새들에 돌이와의 대화가 자주 올라오는데 매우 신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