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5일 첫포스팅이 이 블로그에서 있었으니 블로그 운영한지도 100일이 지났습니다. 여자친구와의 100일을 지내는 마냥 신기하기만 한데요. 그간 좋은사람들 블로그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했지만. 12월 초부터 계속되는 연말 술자리 때문에..;; 블로그하기 부담스러웠던 점만 빼면 100일간은 꽤 성공적이엇던것 같습니다. 200만 돌파하면 조용히 파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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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블로그 포스트 best 5

1. [일상] - 로또 2등, 친구의 인생을 바꿨다.

2. [IT&Com] -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용돈버는 학생들..

3. [불만] - 섹시댄스 추는 꼬마아이 징그럽지 않나요?

4. [TV / 영화] - 김종국, 점점 반감캐릭으로 변하나? 패떴

5. [TV / 영화] - 김종국 공익문제, 고작 3분 분량으로는 부족

하루에 1.5개 꼴로 글을 올렸고, 임시저장된 목록을 포함하면 하루에 2개꼴로 글을 올린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뽑아본 베스트글들인데요. 위 1,2번은 메인 뉴스란에 노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글이고, 몇몇 글들은 신문에 실리는 영광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댓글에 대한 기억 , '먼저 다가가기'를 못해 아쉬운 100일

기억이라.. 댓글기억보다는 댓글이 블로그를 힘들게하기도 하고 춤추게 하기도 하는것 같아요. 공감해요! 라는 댓글이 제일 기분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 지우세요' 라는 댓글을 읽을때면 가슴한구석이 씁쓸하답니다. 

가끔 블로그뉴스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글들을 읽을때면 좋은글, 가슴에 와닿는글,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이 오는 글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정작 댓글 남기기는 귀찮을때가 많아요. 로그인도 해야하고, 다음과 티스토리는 따로 로그인을 해야하더군요. 그리고 조인스나 이글루스등의 블로그에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기때문에 거의 댓글을 남기지 않게 되더라구요.

100일간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기'를 못했던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눈팅만 하는것이 아니라 댓글도 많이 달고 다른분들의 글도 꼼꼼이 챙겨봐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연말 결산 총평

제 RSS에 구독된 블로거분들의 글을 볼때면 필기체로 휘날려 쓰듯이 읽기 편하고 자연스럽게 쓰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적절한 인과관계로 맺어지는 문장구성이나, 사진배치등의 글쓰기 기술이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는 아직 초보단계라 그런지 몰라도 그런 기술들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연습한다 셈치고 꾸준히 블로그 하면 언젠가는 주옥같은 글들을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ㅎㅎ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어나는 일들을 알려주시는 분들~


내년의 목표는 지금보다 더 많은 블로그 분들의 RSS를 훔쳐오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10배정도?

(이 양식은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 오른쪽에 보면 '서식'에 있습니다. 서식기능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