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은사람들 입니다. 쌀쌀하던 겨울날씨가 물러가고, 점점 날씨가 풀리고 있는듯해요.~ 낮엔 얼마나 따뜻한지; 잠이 마구마구 쏟아 지는듯;ㅋ

 

오늘은 제가 다음뷰에서 활동하면서 배운 기술들을 몇가지 정리해 봤습니다.~ 요 방법들이 작년 초 자취 첫시작할때 배운 살림의 노하우들이라.. 어디서 본글들인지 까마득한데요. 확실한건, 블로거들의 글이었다는 사실입니다. ^^

 

아래 방법들이 별거 아닌것 같아도, 한번 만들어 두고나면, 정말 편하니, 주말 시간있을때 꼭 만들어두세요.~ ^^

 

 

욕실에 바닥에 걸리적거리는 대야를 벽에 걸어두자.

 

이사올때 필요할것 같아서 구입한 플라스틱 대야.. 처음엔 간단한 손빨래라도 해야지~ 하며 구입했는데 막상 사놓고보니, 쓸일은 거의 없더군요; (한여름 무더위에 찬물 받아놓고 끼얹을땐 좋음!)

 

요 대야가 정말 쓸일도 없는데, 좁은 화장실 바닥의 일정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요 방법을 알고나서 부터는.. 느낀점이 있어요. 아~ 단순한 플라스틱 대야도 하나의 장식품이 될수 있구나~ 하고 말이죠.ㅋ

 

별것 없이 세탁소 전용 철사 옷걸이면 해결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구부려 주기만하세요. 막상 이 철사 옷걸이를 놓고 보면 어떻게 구부려야 할지 막막할텐데요. ㄴ자로 만들어 준다음에 꼬리만 한번더 살짝 구부려주면 됩니다.

 

철사 옷걸이를 요렇게 만들어 두고~

 

창틀에 살짝 걸쳐두기만 하면 오케이

 

저기에다 플라스틱 대야하나 얹어두면 예술작품 하나 탄생합니다.ㅋ

 

바닥에 걸리적 거리던 대야가 창틀에 저렇게 매달려 있으니 하나의 장식품이 된것 같아요.ㅋ~ 철사 옷걸이가 얇아서.. 창문도 완전 닫히고요~ 철사 옷걸이의 유연성(?) 때문에 대충 구부려도 왠만한 대야는 다~ 걸쳐집니다.~

 

 

 

귀찮은 양말정리, 종이박스 하나로 해결 


빨래 정리의 꽃이라 불리우는 양말들; 크기는 조막만한게.. 갯수는 2 x n 개나 되니, 빨래 갤때 요게 손이 많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형형색색~ 요 양말들을 서로 짝맞추느라 귀찮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렇게 박스에 칸을 만들어 놓고 서럽안에 넣어두니, 양말정리가 한결 간편해 졌습니다.
 
격자무늬로 나눈 칸막이의 재료는 박스 뚜껑이에요.~ 박스 뚜껑안쪽에 말려들어간 부분을 펴서 대충 칼로 잘라서 썼습니다. 박스 뚜껑을 재활용하니 일부러 재단할 필요도 없었고, 높이도 딱 맞아서 별다른 작업이 필요없더군요.
 
실제로 200ml우유곽에 넣어봤는데, 도톰한 남성용 양말을 넣으니 배터질듯 빵빵해져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큰넘으로 짰습니다.;
 

4 x 4;

 

요렇게 종이박스 본체를 활용

 

박스에 이렇게 흠을 파줘야 아구?도 딱 맞고 흔들리지 않아요.

 

박스의 겹치는 부분에 대충~ 칼집을 내주고 끼워야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고정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대로 따라했습니다. 정확히 맞출 필요는 없어요~ㅋ 대충 눈대중으로 맞춰 잘라줘도 됩니다.~

 

저도 요런 살림정보 작년한해 꽤 올렸는데, 언제 한번 정리해 봐야 겠습니다.~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